제주도민의 삶의 애환이 묻어난 보리 방앗간은 있는 그대로의 제주 자연을 투과시킨 구조주의적 관점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과거의 구조물 사이로 넘나드는 바닷바람과 야자수의 향연, 소소한 자연이 어우러져 자아내는 내추럴리즘을 통하여 우리네 삶을 더 따뜻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인스밀이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Inspriation from Jeju
제주도민의 삶의 애환이 묻어난 보리 방앗간은 있는 그대로의 제주 자연을 투과시킨 구조주의적 관점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과거의 구조물 사이로 넘나드는 바닷바람과 야자수의 향연, 소소한 자연이 어우러져 자아내는 내추럴리즘을 통하여 우리네 삶을 더 따뜻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인스밀이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제주도의 전통 가옥인 초가집에서는 부랑자도 마음껏 들어올 수 있도록 입구의 정낭을 열어 놓는 풍습이 있습니다. 제주를 가장 이국적으로 표현한 인스밀의 탁 트인 입구는 제주 특유의 넉넉함을 상징하는 메타포입니다. 흙냄새를 품은 돌길을 따라 걸어가면, 저마다의 높이로 하늘과 맞닿아 있는 식물들이 사람들의 마음에 안식을 제공합니다.
제주도의 전통 가옥인 초가집에서는 부랑자도 마음껏 들어올 수 있도록 입구의 정낭을 열어 놓는 풍습이 있습니다. 제주를 가장 이국적으로 표현한 인스밀의 탁 트인 입구는 제주 특유의 넉넉함을 상징하는 메타포입니다.
흙냄새를 품은 돌길을 따라 걸어가면, 저마다의 높이로 하늘과 맞닿아 있는 식물들이 마음에 안식을 제공합니다.
The Designer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 계원예대에서 감성경험제품디자인(현 리빙디자인)을 전공했다. 스웨덴 패션 브랜드 코스 COS와의 협업을 통해 한 장의 합판에서 버려지는 나뭇조각 없이 의자가 완성되는 '포 브라더스 Four Brothers 컬렉션'을 론칭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삼성, 서울시, 간송문화재단, 코오롱 래;코드, 데보라립만 등과 함께 스토리가 담긴 제품 및 가구를 선보였다.
현재는 서울과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한 개인 브랜드 'MUN'과 아티스트 레이블 '팀 바이럴스 TeamVirals'의 소속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 계원예대에서 감성경험제품디자인(현 리빙디자인)을 전공했다. 스웨덴 팬션 브랜드 코스 COS와의 협업을 통해 한 장의 합판에서 버려지는 나뭇조각 없이 의자가 완성되는 '포 브라더스 Four Brothers 컬렉션'을 론칭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서울시, 간송문화재단, 코오롱 래;코드, 데보라립만 등과 함께 스토리가 담긴 제품 및 가구를 선보였다.
현재는 서울과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한 개인 브랜드 'MUN'과 아티스트 레이블 '팀 바이럴스 TeamVirals'의 소속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스카게락은 1976년 설립되어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덴마크 디자인 회사입니다. 세계적인 글로벌 모던 디자인 브랜드로 변모하면서 현재 제품의 품질과 장인 정신에 대한 열정도 함께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을 우선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인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여러 공간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소중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